[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부문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상은 문체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처음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더욱 의의가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적 특색을 살린 특성화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앞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배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사업의 추진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특성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상은 10월25일부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 및 시상식'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