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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원점에서 재검토" 촉구
작성 : 2024년 04월 04일(목) 15:48 가+가-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4월2일 연향동 814-25 일대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결정 고시했다. 이에 (사)순천환경운동연합은 순천시에 "폐기물처리시설의 일방적인 입지선정을 즉각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며 입장문를 냈다.

순천환경련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회의 및 활동내용 등을 공개하고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순천시에 요청해 왔다. 그러나 연향동 814-25 일대를 최종 확정해 통보함에 따라, 4월2일 위 부지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결정 고시했다."며 순천시의 일방적인 행정을 규탄했다.

또한 환경련은 "순천시는 허위사실 및 이 건과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을 유포해 여론 분열과 시정 불신 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묵과하지 않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단 한 명의 시민이 반대해도 그 시민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처럼 시와 다른 의견을 낸 시민이나 단체를 겁박하는 행위는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처사다."면서 "영산강유역환경청도 지난 12월 말 순천시에 주민과의 성실한 대화 및 관련 법규 준수를 권고한 바 있다."고 말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설명을 위한 토론회를 무시한 처사에 강력 반발했다.

마지막으로 순천환경련은 "단순히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라 시간 촉박을 이유로 주민과의 대화를 무시하고, 편법과 꼼수를 통해 관련 법규 준수를 외면하는 밀어붙이기식 시정은 지양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을 즉각 원점에서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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