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윤 축사 중 소란…항의 졸업생 식장 밖으로 끌려나가
작성 : 2024년 02월 16일(금) 17:30 가+가-

[오늘 오후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대통령이 축사하는 도중에 한 졸업생이 R&D 예산을 복원하라며 항의하는 소리를 질렀고, 경호처 요원들이 이 졸업생을 식장 밖으로 분리시키고 있다. 사진=MBC 뉴스화면 캡쳐]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오늘 오후 대전 소재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 당했다.

다수의 보도와 해당 뉴스영상을 보면, 축사를 하던 도중 검은색 졸업생 학위복을 입은 한 졸업생이 "R&D 예산을 복원하십시오"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후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이 학생의 입을 막고, 팔과 다리를 들어 졸업식장 밖으로 끌고 나갔다.

영상에서는, 이 졸업생이 들려 나가면서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항의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주변인이 "놔주세요"라며 끌려가는 학생을 놓아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이 있었고, 대통령경호처는 경호 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이는 법과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 당한 바 있으며, 과잉 논란이 있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기사 목록

살림단상 기자수첩 칼럼/기고 집중인터뷰
특집/이슈 NGO소식 캠퍼스소식 법조소식
한국타임즈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