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여수=최양규 기자] 여수참여연대(공동대표 김영, 이문봉, 임영찬)가 19일 6.4지방선거와 관련, "갈수록 혼탁하고 분열을 야기 시키는 행태 및 대외적인 여수시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들의 입장을 밝힌다"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네거티브적인 선거운동을 하지말고, 여수시민들의 재난 안전을 위한 대안을 강구하고, 엑스포장의 사후활용 대책 등을 마련하라는 등 6개 항목의 요구사항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먼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및 실종자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마음으로 부터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참사의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의 뼈를 깎는 반성과 안전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6.4지방선거가 갈수록 혼탁하고 분열을 야기 시키는 행태 및 대외적인 여수시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들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첫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후보 간 비방, 불법, 흑색선전 등 이른바 네거티브적인 선거운동을 하지마라.
둘째, 여수시민들의 재난 안전을 위한 대안을 강구하라.
셋째, 소수의 사람만이 아닌 다수의 평범한 시민을 위해 정책을 세우며 엑스포장의 사후활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넷째,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여수지역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라.
다섯째,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교육, 문화 환경을 개선하여 여수시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대안을 강구하라.
여섯째, 비리가 없는 깨끗한 여수를 위해 정책선거를 제시하고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여 여수시민들의 화합을 이루어라.


2014년 5월 19 일 여수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영, 이문봉, 임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