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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여자프로축구팀 '강진스완스' 첫 승리
서울시청 2-0로 승리, 5월5일 첫 홈경기서 상승세 이어간다
작성 : 2026년 04월 29일(수) 10:40 가+가-

[첫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강진스완스 선수들. 사진=강진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호남 최초 프로여자축구팀인 강진스완스WFC가 창단 4경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진스완스WFC(감독 고현호)는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0으로 꺾고 창단 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을 넘어, 호남 지역 최초 프로여자축구팀이 써 내려간 역사적인 첫 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강진스완스WFC는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호남 여자축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상징적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첫 승으로 강진스완스WFC는 무실점, 다득점, 승리까지 모두 창단 이후 처음으로 기록하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경기 후 고현호 감독은 "언제 첫 승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 뛰어줬다"며 "무실점, 다득점, 승리까지 모두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첫 승은 선수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자 강진 스포츠 역사에도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주말마다 전국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승세를 탄 강진스완스WFC는 오는 5월5일 강진 영랑구장에서 창단 이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 창단 첫 승의 기세를 안고 치르는 첫 홈경기인 만큼, 강진스완스WFC가 지역과 함께 새로운 여자축구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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