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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원 감사 적발 사례 급증…"기강 확립 시급"
작성 : 2025년 11월 25일(화) 10:50 가+가-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사진=한국타임즈 DB]

[한국타임즈 고창=김종성 기자] 2025년도 고창군 공무원 감사 적발 사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세환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기획예산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10월 기준 자체감사 적발 건수만 행정상 조치 97건, 신분상 조치 19건, 재정상 조치 3천5백만 원을 넘어섰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자체감사 외에도 각종 상급기관 감사에서도 다수의 지적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에서는, 사회복지분야에서 행정상 조치 37건, 신분상 조치 7건, 기업활동 저해요인 특정감사에서 행정상 조치 5건, 안전 및 재난분야 감사에서 행정상 조치 11건, 공유재산 관리 감사에서 행정상 조치 12건이 지적됐다.

특히, 감사원 감사에서는 '토석채취 업체 위법사항 2건'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관련 2건' 등 중대한 지적이 있었다.

오세환 위원장은 특히 고창터미널 도시재생사업의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심사 미이행 및 고창군의회 의결 미실시를 지적한 감사원의 의견을 언급하며 "행정의 안일한 태도, 절차상 하자, 의회를 경시한 행정문화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사업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환 위원장은 "이번 고창군 공무원 감사 적발 사례는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며 "교육과 연수를 강화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

kjs567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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