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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73주기 거창사건 합동위령제·추모식 개최
24일, 한국전쟁 중 무고하게 희생된 719명의 희생자 명복 빌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위한 노력 다짐
작성 : 2024년 04월 24일(수) 15:41 가+가-

[24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창원=윤경숙 기자]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24일 오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추모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주언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執禮)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최만림 경상도 행정부지사는 "거창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의 명예회복과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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