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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일자리 지원 본격 시작"
청년의 성장·발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도시가스 배관망 확장 3개 년 투자계획 발표…1348여 세대 혜택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20:20 가+가-

[인터뷰 하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 사진=정읍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북 정읍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친 기업 행보로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더불어 미래에 지역을 이끌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정읍에 머물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연장하는 등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실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으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지원 본격 시작…일자리 고민 해결

정읍시는 지역 내 기업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12개 산업(농공)단지 28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한다. 시는 지난 2월 전화조사를 통해 일자리 수요를 조사했고, 3월 27일까지 기업에 직접 방문해 구인 여부와 조건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 기업체를 대상으로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맞춤형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월부터는 읍·면·동 구직 등록 창구를 운영, 15~64세 미취업자의 DB를 구축해 구직자와 기업체 간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구인·구직자가 동행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업 유치 역량을 발휘해 올해도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신속한 기업 민원 해소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하고, 호평을 받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민간일자리, 공공일자리, 농촌일자리, 취업교육 등 4개 분야 13개 일자리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 274명으로 세우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위 :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 아래(왼쪽) : 민선 8기 들어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아래(오른쪽) : 정읍시는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에 3년 동안 121억을 투입한다. 사진:정읍시 제공]


◆ 청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능력개발에 기여하고자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했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교육 참여, 시정 홍보활동, 관광지 방문 시 인증을 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이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 지급하는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운영한다.

또,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무주택 청년의 월세 특별지원,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 지원,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 전북 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 등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수당'과 미취업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활력수당'을 지급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 기업에게 세무회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세무 기장 수수료를 지원하는 '세무회계 알리미 지원사업', 청년의 적성과 능력개발을 위해 드론, 태블릿PC, 액션카메라 등 고가의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장비 대여사업',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을 지원해주는 '전북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창업 컨설팅 후 1년간 500만 원씩 3년 간 최대 1500만 원을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지원해주는 '정읍형 로컬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도시가스 배관망 확장 3개년 투자계획 발표…1348여세대 혜택

정읍시가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에 3년 동안 121억을 투입한다.

이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요 공급망 확대 설치와 도심지역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 82%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3년 동안 121억 원(도비 28억, 시비 65억, 전북에너지서비스 28억)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23㎞를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독주택 1348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사구간은 장명동 2·3·7통, 수성동 구미마을·10·37통 지역(479세대) 8km로 사업비 39억(도비 9억, 시비 21억, 전북에너지서비스 9억)을 투입한다.

도시가스 배관공사 방법과 비용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공급배관과 인입배관을 먼저 시공하고 총 공사비용을 신청주민 세대수로 나눈 금액 중 일부를 시 보조금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했었다.

3개 년 공사는 공급배관 연장길이를 23㎞로 확대해 공급배관 먼저 시공하고, 인입배관은 도시가스 신청 시 공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인입배관 공사에 따른 발생비용은 전북 도시가스 공급규정에 의해 주민과 도시가스사가 함께 부담한다.

특히, 기존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면 1년에 1.5㎞씩, 총 15년이 걸리지만, 3개 년에 걸쳐 공급배관망을 설치함으로써 공급지역과 수혜가구가 대폭 늘어나 주민들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 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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