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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섬마을 주민 건강 지키는 '마을 주치의사제' 호응
부안면 죽도마을 찾아 주민 건강상담 등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22:52 가+가-

[고창군보건소 의료진들이 죽도마을을 찾아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한국타임즈 고창=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마을주치의사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고창 유일의 유인도인 부안면 죽도마을을 찾아 주민 건강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죽도는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주민 35명이 생활하고 있다.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으로, 정기 여객선도 없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다.

'마을주치의사제' 사업은 건강 사각지대 마을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죽도 또한 매년 방문계획을 수립 후 주기적으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죽도 방문은 총 5명(내과·한방 공중보건의 2명, 보건담당자 3명)으로 팀을 구성, 죽도 경로당 이용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주치의 진료 1:1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검사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약품(파스, 눈영양제, 기력회복제)과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건강꾸러미(14종)를 배부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봉관 기자

kc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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