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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4년만에 열린다
6월9일~11일 무안황토갯벌랜드서 '황토갯벌 1㎥의 가치' 주제로 개최
갯벌습지보호지역1호 무안갯벌…오감 자극하는 체험, 볼거리 등 다양한 행사
작성 : 2023년 05월 31일(수) 10:29 가+가-

[제9회 2023 무안황토갯벌축제 포스터. 사진=무안군 제공]

[한국타임즈 무안=강유완 기자]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1호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검은 비단 갯벌의 장관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참여 잇기(챌린지)를 중심으로, '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워커블시티 무안'을 알리기 위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치유의 황토갯벌 맨발걷기'가 운영되며, 무안갯벌의 밤하늘에는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에게 짜릿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매일, 갯벌체험장에서는 꿈틀꿈틀 손맛이 느껴지는 낙지·장어 잡기, 농게 잡기 체험, 황토밭에서는 양파 캐기, 고구마 순 심기 체험, 낙지광장 에어바운스 물놀이 구역에서는 DJ와 함께 신나는 춤과 물싸움 놀이를 즐기고, 망원경 천체관측과 로봇 춤 등 루체리움 과학 체험, 청정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갯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전기 기차 등의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남권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생태갯벌과학관과 갯벌체험학습장, 해상안전체험관, 분재테마전시관 등과 더불어 황토이글루 등의 숙박시설 운영으로 관광객에게는 즐길 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일정별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225개의 풍요깃발 행진을 시작으로, '탄소 사냥꾼 무안갯벌' 주제공연과 김종국, 현진우,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 황토갯벌에서 펼쳐지는 읍면 씨름대항전, 둘째 날에는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전국 그릴갯 사생대회',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맨발걷기 강연·체험', '차민욱 주방장과 즐기는 소풍 도시락 만들기',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팀과 울랄라세션, 신유, 김혜연 등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가, '갯벌 밤하늘'에는 500대의 무인기(드론)가 수놓을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양파김치 만들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무안데이'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를 즐기는 꿀조언, 황토갯벌을 바라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감성 피크닉 구역', 자유롭게 멍때리기를 권하는 '치유명상 뻘멍 챌린지', 2명 이상의 가족, 연인, 친구가 같은 색깔의 의상을 입는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토닥토닥 패밀리', 행사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해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황토갯벌 증강 현실(AR) 보물찾기',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 '무안 쓰담 걷기(플로깅)', 청정무안 농수특산물 알뜰 구매와 지역 판매자들의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 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치유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갯벌은 250종의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생태계 보물창고로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제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2003년부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타임즈 강유완 기자

nakang3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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