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공주=박성철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옥룡동 작은도서관, 새뜸행복 작은도서관, 반포면 작은도서관, 계룡책향기 작은도서관 등 관내 4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사서가 매주 1회씩 파견돼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순회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순회사서의 자료선정 및 수집, 정리, 열람, 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은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