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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련,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누출 재발방지 촉구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주문
"민·관·학이 참여하는 합동지도점검 기구와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보장하라!"
작성 : 2024년 03월 07일(목) 09:41 가+가-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지난 6일 오전 8시경 율촌산단 내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선(주) 수산화리튬 제품 생산라인에서 수산화리튬 파우더 100kg가량이 누출되는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면담 후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양환경련은 "수산화리튬 제품 생산라인에서 수산화리튬 파우더 100kg가량이 누출, 공장 내 건설근로자 700여 명이 대피하고, 화학 방제센터와 경찰 등 관련 공무원이 현장에 긴급출동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 중 136명이 호흡 등의 불편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금년 2월 말까지 시험가동을 마쳤음에도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안전우선보다는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무리한 생산라인 가동의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포스코가 2차 전지 사업에 몰두하면서 크고 작은 환경적 문제로 지적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번 사고 공장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으로 호주 광산에서 채취한 원석을 가져와 제품으로 생산되는 공정으로 사전 환경적 문제로 몇 번 지적된 바 있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 원료야적, 생산 공정과정과 제품이송과정, 폐기물 및 폐수처리과정 등에 대해 보다 선명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적한 바도 있다."고 밝히며 민·관·학이 참여하는 합동 지도점검 기구와 일정기간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한편, 리튬솔루션 관계자는 "6일 오전 8시경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공장 포장 라인에서 이송용 호스가 찢어져 리튬 파우더의 일부가 공장 내 비산되었으나, 신속히 조치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일부 언론에서 초기에 보도된 폭발 및 악취는 발생되지 않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과 안전에 다방면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율촌공장 수산화리튬 파우더 누출사고 관련 전체공정 재점검을 통한 방지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 지난 3월 6일 오전 8시경 율촌산단 내 2차전지 핵심소재 원료를 생산하는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선(주) 수산화리튬 제품 생산라인에서 수산화리튬 파우더 100kg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공장 내 건설근로자 700여 명이 대피하고, 화학 방제센터와 경찰 등 관련 공무원이 현장에 긴급출동하는 등에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 중 136명 이 호흡 등의 불편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금년 2월 말일까지 시험가동을 마쳤음에도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안전우선보다는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무리한 생산라인 가동의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

○ 수산화리튬 화학물질은 피부, 눈,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직접 접촉 시 심각한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 외부로 유출될 경우, 특히 물 해양생태계에 큰 영향으로 미칠 수 있다.

○ 포스코가 2차 전지 사업에 몰두하면서 크고 작은 환경적 문제로 지적된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번 사고 공장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으로 호주 광산에서 채취한 원석을 가져와 제품으로 생산되는 공정으로 사전 환경적 문제로 몇 번 지적된 바 있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 원료야적, 생산 공정과정과 제품이송과정, 폐기물 및 폐수처리과정 등에 대해 보다 선명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적한 바도 있다.

○ 포스코 홀딩스는 기업가치 상승 및 목표 성장달성만을 위해 언론 등을 통한 홍보성 투자발표만 몰두하고 정작 중요한 수소환원제철소 전환을 위한 탄소 중립 실현, 안정적인 동호안 활용 방안 등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활동에는 소홀했다.

포스코 홀딩스 및 필바라리튬솔루션(주)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이번 사고에 대해 보다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 민·관·학이 참여하는 합동지도점검 기구를 마련하고,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보장하라!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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