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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최고 권위' 제33회 동리대상에 김수연 명창 수상
작성 : 2023년 11월 06일(월) 22:50 가+가-

[제33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김수연 명창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고창군 제공]

[한국타임즈 고창=김봉관 기자] 올해 제33회 동리대상은 김수연 명창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판소리 최고 권위' 제33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많은 군민과 국악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헌다례, 기념식, 동리대상 시상과 축하공연 남도민요와 판소리 '수궁가'를 김수연 명창과 제자들이 공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김수연 명창은 군산에서 태어나 집 근처에 있는 군산국악원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8세 무렵 김재경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정식 입문했다.

박초월(1917~1983), 성우향(1935~2014)에게 판소리 수궁가·심청가·춘향가 등을 차례로 배웠다. 30세가 되면서 그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1978년 남원춘향제 명창대회에서 장원, 1989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1992년 KBS국악대경연 대상 등 최고 권위의 판소리 대회에서 수상하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1995~2008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 재직하며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가 됐으며, 박초월 명창의 장점인 화려한 시김새와 깊은 성음을 잘 전승해 좌중을 압도하는 크고 안정된 소리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사)미산제 수궁가 보존회 이사장을 맡아 판소리 진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

동리대상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해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사람(법인 포함)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헌다례, 기념식, 동리대상 시상과 축하공연 남도민요와 판소리 '수궁가'를 김수연 명창과 제자들이 공연했다.
한국타임즈 김봉관 기자

kc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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