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국화향기 가득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중허서예연구원 탐고연서회원들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광주 서구 광천동터미널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오는 9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탐고연서회장 금촌 김영식 씨의 양촌선생 시 등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한글,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1991년 탐고연서회 발족 후, 1993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1회째를 맞는 탐고연서회원전은, 그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중허서예연구원의 대표적인 전시회 행사다.

중허서예연구원(원장 중허 홍동의)은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674(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락처는 062-228-5809. 서예연구원 소속 탐고연서회원들은 현재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