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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고려인대회' 앞두고 각국 고려인지도자들 광주에 도착
작성 : 2023년 05월 16일(화) 09:03 가+가-

[제1회 세계고려인대회를 앞두고 각국 고려인지도자들이 광주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오는 19~21일 광주고려인마을이 호남대와 홍범도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세계고려인대회'를 앞두고 키르키스 고려인협회장을 비롯한 '만남' 공연단 등이 속속 광주에 도착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아스포라 고려인 역사 160년만에 처음 열리는 행사로 고려인동포 55만명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특별한 관심 속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고려인협회장과 언론인, 예술인, 문학인, 학자, 화가 등 400여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의 민족,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고려인 지도자들과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민족 디아스포라 연대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행사를 4일 앞두고 광주에 도착한 키르키스 고려인협회장을 비롯한 예술단들은 먼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숙소 배정을 마치고 광산구와 고려인마을이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예술단 '만남'은 16일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함께하는 '5.18플레시 몹' 공연 연습 참여에 이어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 출범식과 세계인의 날, 광주시민의 날 무대에 오른다.

고려인마을은 광주를 방문하는 각 국 대표단들의 감동어린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일 고려인마을 가족카페에서 개최되는 만찬 준비에 이어 고려인동포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새우젓' 선물을 위해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우젓 만들기에 나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어릴 때 큰집 회갑잔치에 참여하는 일가친척의 부푼 기대감이 생각나기에 광주 방문 고려인지도자들의 마음에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아스포라 고려인동포들이 똘똘 뭉쳐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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