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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 출신 검사 전성시대
…부장검사 16명 포진 등 총 30여 명에 달해
작성 : 2018년 07월 17일(화) 17:45 가+가-
[한국타임즈 순천=양준석 기자] 오는 19일자로 인사발령을 받게 될 검사들의 출신고에 관심이 높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 친 호남 인사정책'을 편 이후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등 주요 요직에 호남출신 인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도 호남 칼잡이 검사들이 두루 포진돼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고등학교로 단연 전남 순천고가 거론된다. 순천고 출신 총 16명의 부장검사 중 13명의 검사가 이번 인사에 해당하는 데, 이 가운데 대검에 발령받은 인원은 무려 6명에 달한다.

송규종 부장검사(26기/대검공안기획관)를 필두로 신성식(27기/대검특별감찰단장), 김웅(29기/대검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김종근(29기/대검검찰1과장), 김종오(30기/수사정보1담당관), 전준철(31기/대검검찰연구관) 부장검사들이다.

이외에도 순천고 출신으로 박찬호(26기/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배용원(27기/안양지청 차장검사), 박재현(28기/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신자용(28기/법무부 검찰과장), 정진웅(29기/인천지검 형사3부장), 이정훈(29기/중앙지검 공판1부장), 조대호(30기/인천지검 특수부장), 강성용(31기/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장), 박혁수(32기/대검 검찰연구관) 부장검사들이 중요 요직에 포진돼 있다.

이들은 순천고등학교 기수로 치면 30 초반기수에서 40 초반기수에 해당하며, 순천고 37회 4명과 40회 4명이 포함돼 있다.

순천고 30회인 김회재 검사장(20기/전 의정부지검장)이 지난 달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하고 나서, 순천고 31회인 송삼현 검사장(23기/제주지검장)이 순천고 출신 30여 명의 검사들 중 최고위직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 순천고 출신 검사들의 약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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