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고창=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 2024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나섰다,

고창군 대한노인회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 5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등·하교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및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이 주된 역할이다.

고창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운행방법, 보행방법 등을 교육하고 면허적성검사 방법, 면허 자진반납 홍보, 알기 쉬운 회전교차로 운행방법 등을 안내해 고령자들이 어려워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어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동영상 등 풍부한 자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르신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