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강원 철원군은 폭염특보로 폭염피해 집중대응기간(7.25~2주간(잠정))이 운영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해 일시적으로 실외활동 전면 제한 및 적극적인 실내활동 전환조치를 실시한다.

철원군은 앞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활동시간 조정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활동시간 중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실내 또는 정자각 등 그늘로 이동해 안전교육 주의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고, 일찍 해산할 경우에도 활동비를 정상지급해 소득감소를 예방할 계획이며, 필요시에 따라 추후 기간연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혹서기 동안에도 참여 어르신의 소득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가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