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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변화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서 열린다
작성 : 2023년 03월 17일(금) 11:27 가+가-

[2023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포스터]

[한국타임즈 영암=강유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3 왕인문화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변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째, 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4월2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테마 퍼레이드는 왕인박사가 1,600년 전 도일하여 일본에 백제의 문화를 전파했던 기존 콘셉트에서 변화해 왕인이 현대로 귀환해 영암의 찬란한 미래를 선언하는 귀환 퍼레이드로 연출함으로써 신선함을 더하고 퍼레이드 실황을 드론 영상으로 송출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계획으로, 모든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집결지(목재문화체험장)을 지정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천자문·경전 성독대회' 등 왕인에 특화된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해 축제의 전통성을 잇고, '모두의 놀이터! 왕인 천자문 월드', '북카페 왕인의 숲',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모든 연령이 어우러져 천자문·문자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둘째, 영암군 11개 읍면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영암 향토음식관부터 귀농귀촌인 음식판매관, 북한음식 판매관, 영암축협 농가모임 음식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영암푸드랜드와 쇼핑랜드를 영월관 광장으로 옮기는 등 판매장을 집중화할 것으로 보여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왕인박사 유적지뿐만 아니라 구림마을 일원으로 축제장 권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축제의 재미를 제공한다. 축제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영암여행토퍼 인증샷 랠리'와 '구림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수하면 랜덤으로 상품이 제공되고 상대포-도갑사-기찬랜드-구림마을 등 영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氣찬영암 관광투어'와 함께 '구림마을 달빛야행', '월출산 별헤는 밤', 왕인의 소통·상생의 정신을 빛으로 구현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색 포토존을 조성한 '빛으로 물든 영암'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영암군은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지역의 70여 기관사회단체 및 관계 공무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방문객 모두에게 '오감만족'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부 프로그램 중 '플로깅 역사투어 왕인산보', '氣찬영암 관광투어', '구림마을 달빛여행' 프로그램의 사전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왕인문화축제 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kr)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할 수 있는 '봄꽃 사진관'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동행한 이들과 봄날의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월30일 개막행사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을 시작으로, 31일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기원 음악회와 4월1일 달빛 디제잉 파티 '新 난파진가' 등을 거쳐 마지막 날인 4월2일 '구림의 밤' 폐막행사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강유완 기자

nakang3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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