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고성=최영호 기자] 강원 고성군 거진읍 주민자치회(금수강산팀)는 지난 7일 '2022년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제1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고성군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해 16개 주민자치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포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고성군 대표로 참가한 거진읍 금수강산팀은 물장구, 색소폰, 기타팀의 합동 공연으로 '봄날은 간다', '섬마을 선생님', '진또배기'를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3년만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서의 수상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여러분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에 더욱 노력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진읍은 현재 10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말 부터 2023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