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시는 광주광역시로부터 문화예술 민간단체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2018년 '人+然', 2020년 '삶의 자리 광주에 살다', 2021년 '현장에 서다, 그대 소방관' 전시에 이어 2022년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다양한 모습의 단란한 가족을 사진작품으로 접하게 하여 긍정적인 삶으로의 동기를 부여하고, 출산율 저하로 인해 경제, 사회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일조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광주시민들의 지원으로 광주고려인마을로 잠시 피난 온 가족들을 모델로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광주지회 회원 중 전시 참여 희망작가 22명의 작품에는 백일을 맞은 아가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모습, 첫 걸음마, 아빠를 통한 사회화 과정, 전통혼례, 할머니의 김장 모습, 반려동물과의 모습, 가업을 잇는 자녀, 25년 전 그때 그 자리에서의 지금의 가족, 3대가 함께한 대가족, 황혼녘 노부부의 모습 등 가족의 다양한 모습들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igj802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