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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구례 자연드림파크 노동탄압 알리기 1인 시위 실시
아이쿱생협이 노동자들에 행한 손해배상 청구 사실 알리기에도 나서
작성 : 2022년 09월 08일(목) 12:55 가+가-

[이순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구례자연드림파크지회장이 운암동 자연드림마켓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구정훈 기자]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구례자연드림파크지회(이하 '지회')가 구례자연드림파크 업체들이 행했던 노동탄압, 그리고 아이쿱생협이 구례자연드림파크 노동자들에게 행했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 알리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이 직접 출자해 2014년에 개관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제작되는 제품들은 전국의 자연드림 매장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 노동자들은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는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구례자연드림파크에 노동조합이 생긴 이후 구례자연드림파크 업체들이 노동조합원 면담 및 간부들을 대상으로 30여 건 이상의 징계,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간부들을 구례에서 300여 km 떨어진 충청북도 괴산의 괴산자연드림파크로 발령을 내기도 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가 아이쿱생협에게 구례자연드림파크 노동탄압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고, 아이쿱생협은 노조에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제기하며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1인 시위를 진행한 이순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구례자연드림파크지회장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는 상식이지만 현재 구례자연드림파크의 기간제 노동자의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구례자연드림파크의 특정 업체의 경우에는 노동자의 60% 이상이 기간제 노동자이며, 6개월 단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노동자가 재계약을 걱정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회는 협동과 대안사회를 이야기했던 아이쿱생협의 조합원들에게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노동탄압과 아이쿱생협의 손해배상, 그리고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불안정한 노동현실을 알리기 위해 자연드림 매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

kjh3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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