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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 추진
민·관·학 합동 실시로 외래병해충 유입의 위험성 인식하는 계기
군산항 주변 생태계 어지럽히는 '외래잡초' 방제 활동가져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09:22 가+가-

[군산항 주변에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외래잡초 방제. 사진=농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제공]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제용,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6월28일 전북 군산항 주변에 발생해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외래잡초(서양가시엉겅퀴)를 제거하는 합동 행사를 민·관·학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식물병해충 예찰조사원, 명예식물감시원 뿐만 아니라 군산대학교 관련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외래잡초에 대한 예찰·방제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담당자 등도 참여해 민·관·학·연이 합동으로 실시해 외래병해충 유입의 위험성에 대해 다같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군산항 주변에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외래잡초 방제. 사진=농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제공]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량 증가에 따른 외래잡초가 국내로 유입·확산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외래잡초는 한번 유입되면 번식력이 강해 생태계 파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검역본부에서는 25속 251종을 '병해충에 해당되는 잡초'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 유입 시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3속 31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양가시엉겅퀴는 온대지역 농경지의 악성 잡초로 알려져 있으며, 목초 수량을 감소시키고 식물체에 난 가시는 가축의 모피, 유방, 식도 등을 손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용 호남지역본부장은 "외래잡초의 박멸은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기관간 정보공유,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외래식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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