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춘천=김용수 기자] 강원 춘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2022.7.4.)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춘천시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임금은 시급 9,160원이고, 간식비 일 5,000원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이고,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이다.

신청은 6월3일부터 10일까지 춘천시청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선발은 소득·재산사항이나 배제 대상자 여부 등 자격요건을 심사한 후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선발해 사업 시작 7일 전에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이 제외되는 최우선 선발대상은 노숙자와 청년층(만18~34세 근로능력있는 자)이다.

우선 선발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6개 사업은, 우리동네 취업지원 서비스(4명), 치매안심센터 지원사업(3명), 북한강 및 소양강 자전거길 친환경 시설관리(4명), 동물보호센터 공동작업장 운영(4명), 자전거 재생센터관리 및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사업(2명), 결혼이민자 자녀 돌보미 사업(2명)이다.

해당 일자리사업은 7월4일부터 12월2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6개 사업에서 19명을 선발한다.

신청 등 자세한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사회적경제과(250-3779)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