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군내 자전거 관광자원 개발을 모색하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 및 국민 체력향상을 도모하며, 특히,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
구례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구례군, 그리고 언론사 '한국타임즈', '전남인터넷신문'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구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인원은 선수 및 대회운영진 등 499명이 참가하며, 전국적으로 많은 자전거인들의 참여신청이 쇄도했으나 코로나 방역지침 제한으로 아쉽게 모든 신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온천지구에서 출발하는 이날 행사는 아침 07:00부터 참가자 등록에 이어, 09:00부터 12:40분까지 67km에 이르는 투어가 실시되며, 이후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배번호, 간식, 중식, 행운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 주관단체 정 동 전라남도자전거연맹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풍광이 아름답고 멋진 고장 구례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대회 참가자 모든 분들과 전남도민, 구례군민들이 함께 코로나도 잘 극복하고, 자전거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 대표인 김호성 발행인 겸 편집인이 전라남도자전거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본지 양재환 부회장은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상임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 hktimes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