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순천=양준석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오는 1월 13일자로 이중희 현 지청장은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로 전출가고 신임 문찬석 지청장이 전입돼 온다.

신임 문 지청장 외에 이영기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이 순천지청 차장검사로 부임하며, 백상렬(광주지검 형사3부장), 박영준(광주지검 공판부장), 김종오(인천지검 부부장) 검사가 부장검사로 전입하고, 전현민 순천지청 검사가 순천지청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문찬석(55세) 순천지청장은 전남 영광출신이며, 경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연수원 제24기다. 지난 1995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2002년 법무부 법무심의검사, 2010년 대검찰청 형사2과장, 2014년 대구지검 형사1부장, 2015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를 역임했다.

한편, 떠나는 조남관 순천지청 차장검사는 서울고검으로, 송규종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안승진 부장검사는 광주지검 부부장, 주용완 부장검사는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장성철 부부장은 광주지검 공판부장으로 전출된다.